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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 원인, 관리, 치료방법

just smile 2024. 3. 12. 09:59

가와사키병-원인,-관리,-치료방법
가와사키병-원인,-관리,-치료방법

 

 

가와사키병은 소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입니다. 전신에 다양한 형태의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5세 이하의 소아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최근 10년간 증가 추세라고 하네요. 특히나 이 병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와사키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와사키병이란 어떤 병인가요?

가와사키병은 1967년 일본 의사인 가와사키 도미사쿠가 처음 보고한 질환으로 주로 6개월~5세 사이의 영유아들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어린이 괴질 중 하나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학적 요인 혹은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의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가와사키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38.5도 이상의 고열(고열), 피부 발진, 눈 충혈, 입술 부음, 딸기혀, 목 림프절 비대, 손 발 부종, BCG 접종 부위 발적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보이는 아이들은 대부분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일부 환아에게는 위의 증상 이외에도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복통, 설사, 두통, 근육통, 관절통, 구토, 경부 임파선 종창 등이 그것이죠. 또한 심장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 관상동맥류, 부정맥, 심낭삼출액, 심근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급사할 수도 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와사키병 진단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가와사키병은 특징적인 임상 양상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촬영, 초음파 검사,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확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가와사키병 의심환자의 동맥 내막 혈류량을 측정하는 ‘관상동맥 CRP 검사’를 해야 하며,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가와사키병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가와사키병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와사키병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고, 사망률 역시 0.1% ~ 1% 수준으로 결코 낮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서부터 아스피린을 복용하도록 하고, 고용량의 면역글로불린 주사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미 손상된 심장 근육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고, 드물게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가와사키병은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으나 방치했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하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가와사키병 원인, 관리,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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