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에서도 고관절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질병은 이름조차 생소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 합니다. 주로 40~50대 중년층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게도 자주 나타난다고 하니 주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관절이란 어떤 부위인가요? 고관절은 골반뼈와 넓적다리뼈(허벅지)를 잇는 관절입니다. 우리 몸에서 어깨 다음으로 운동 범위가 큰 관절이며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부위입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어떤 병인가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엉덩이 관절인 고관절 머리 ..

돌발성 난청이란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증상입니다. 귀먹먹함과 이명 등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청력손실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돌발성 난청은 어떻게 진단할까요? 돌발성 난청 검사는 어떤것들을 하나요? 우선 병력청취 및 이경검사(귀내시경)등을 통하여 중이염 여부를 파악하게 됩니다. 이후 고막운동성 검사,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을 시행하며, 확진을 위해서는 뇌간유발반응청력검사나 MRI 촬영 등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 예방 방법은 없나요?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또는 혈관장애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충분한 휴식과 수면, 영양섭취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탈장이란 복벽 조직이 약해져서 약해진 부위로 장이 빠져나오는 증상입니다. 이 질환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특히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남자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고환이 커지면 음낭 주위의 피부나 복막이 당겨지면서 주머니 모양의 공간이 생기고 이곳에 지방조직 등이 쌓이면서 서혜부 탈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노화로 인해 복벽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노인성 탈장도 있으며, 임신 중 태아의 무게로 인해 복부 근육이 약화되어 나타나는 임신성 탈장도 있습니다. 탈장 수술 후 재발률은 얼마나 되나요? 수술 후 1년 이내 10% 미만이며, 5년 이후에는 거의 재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환자마다 차이가 있고 나이가 들수록 재발률이 높아지므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탈장 예방 방법은 없나요? 평소 ..

피부묘기증이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아마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질환이에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저의 경험담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지금부터 피부묘기증에 대해 알아볼게요. 피부묘기증은 어떤 병인가요? 피부묘기증은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분류됩니다. 즉, 우리 몸 어디든 긁으면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이죠. 하지만 다른 두드러기에 비해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고 대부분 1시간 이내에 가라앉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부묘기증은 유전병인가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아토피 피부염 등 만성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다면 피부묘기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갑상선 질환, 당뇨병, 감염증 같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이 매우 심한 편입니다.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잘 생기지만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병의 특징은 신경절을 따라 띠 모양으로 분포한다는 점이며, 특히 척추를..

곤지름이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마귀 질환입니다. 주로 성기나 항문 주위에 나타나며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여성에게서는 자궁경부암과 연관성이 있고 남성에게는 음경암 등 생식기 암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곤지름 증상을 단순한 피부 트러블 혹은 성병으로만 인식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곤지름 초기증상 및 원인,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곤지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곤지름은 겉으로 봤을 때 닭벼슬 모양처럼 오돌토돌하게 올라와있는 돌기 형태로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한 두개였던 작은 돌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개수가 늘어나고 크기도 커지..

가와사키병은 소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입니다. 전신에 다양한 형태의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5세 이하의 소아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최근 10년간 증가 추세라고 하네요. 특히나 이 병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와사키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와사키병이란 어떤 병인가요? 가와사키병은 1967년 일본 의사인 가와사키 도미사쿠가 처음 보고한 질환으로 주로 6개월~5세 사이의 영유아들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어린이 괴질 중 하나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학적 요인 혹은 환경적 요인..

사마귀란 피부 또는 점막에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이 발생하여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임상적으로는 표면이 오돌토돌한 구진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출 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발생하며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요, 저 또한 어릴 때 발바닥에 사마귀가 나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 기회에 사마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마귀는 왜 생기는 건가요?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라는 바이러스성 질병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옮길수도 있고, 내 몸에서도 계속해서 재발될 수 있죠...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무서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70%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조기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폐암이란 정확히 어떤 질환이며 어떻게 예방 및 치료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폐암 환자 중 비흡연자가 많나요? 네 그렇습니다. 전체 폐암 환자 중 약 85%가 흡연 경험이 없습니다. 또한 여성 폐암 환자 비율 역시 남성 못지않게 높은데요, 이는 여성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평생 피우지 않은 사람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15배나 높다고 합니다. 폐암 증상은 어떤가요?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곰피는 바다의 채소라고 불릴만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에요. 미역처럼 생겼는데 식감은 훨씬 쫄깃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해조류랍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곰피 어떻게 먹어야할지 알아볼까요? 곰피 데치는 방법 알려주세요~ 곰피를 손질하기 전에 먼저 물에 담궈 염분을 빼줘야하는데요,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준 후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궈두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한번 헹구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면 되는데요, 이때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데친 곰피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초장에 찍어먹으면 끝! 참 쉽죠? 곰피 보관방법은요? 곰피는 쉽게 물러지는 특성이 있어서 오래 보관하면 안되요. 그래서 먹을만큼만 구입하..